-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으로 민주당이 거듭나야
- 홍영표 후보, “혁신, 단결, 승리로 제4기 민주당 정부를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의원(사진_의원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홍영표 의원은 1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개최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대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설에서 홍영표 후보는 “유능한 혁신은 민주당의 가치와 정체성을 다시 세우는 데서 시작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으로 민주당이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이 중심이 되는 대선승리, 당이 주도하는 국정운영으로 혁신과 단결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홍영표 후보는 원대대표 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이던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해 패스트트랙을 성공시킨 경험을 언급하며 “과감하게 결단하고 돌파하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홍 후보는 부동산 정책 보완과 코로나 위기극복, 일자리, 양극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미래전략 수립을 약속했다.

홍영표 후보는 “더 이상 민주당에 내로남불은 없다”며 권익위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바로 출당 조치를 하는 더 엄격한 당대표이자 집중토론, 끝장토론을 당의 문화로 만들어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홍영표는 위기에 강하고, 성과로 말하는 사람”이라며 “혁신, 단결, 승리로 제4기 민주당 정부를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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