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 전년도 제1기 대비 구성인원 확대 및 역할 강화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 기념촬영.(사진_부산도시공사) (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이선우 혁신기획부장’, 여섯 번째 ‘정재현 기획관리실장’, 기타 BMC 2기 시민참여혁신단)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도시공사는 공사 사옥에서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경영혁신 전 과정에서 시민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시민참여혁신단은 올해로 제2기를 맞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공사 경영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한 시민참여혁신단은 전년대비 10명이 증가한 25명으로 구성됐으며,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부산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공사는 발대식에서 시민참여혁신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사 업무 소개와 운영계획을 공유한 후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올해 12월까지 경영혁신 과제 발굴, 이행 점검 및 효과성 평가(적극행정 과제 포함) 등 공사 경영혁신 전과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경영을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의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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