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공원 순찰 중 아동복지법위반 피의자 검거에 기여

박정환덕진서장(사진_덕진서)

[시사매거진/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4월 15일, 덕진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A씨 등 2명에게 아동복지법위반 범인 검거를 도운 공로로 검거 보상금을 수여했다.

A씨 등은 지난 8일 15경 어린이공원 놀이터 주변 순찰 활동을 하던 중, 아동을 쫓아다니며 행패를 부리고 성적 희롱을 하는 한 남자를 발견하고 강력히 제지한 후 112에 신고함과 동시에 도주를 하지 못하도록 붙잡아 출동한 경찰관이 신속하게 피의자를 검거토록 하는데 기여했다.

덕진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검거 보상금 지급(사진_덕진서)

이날 A씨는 “아동안전지킴이로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서장님께서 직접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지킴이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아동 안전을 위해 지난 2월 아동안전지킴이 84명을 선발하여 하굣길 관내 초등학교 및 공원 주변 등에 배치하여 아동보호 및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적극적이고 세심한 활동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에도 각별히 주의하여 아동보호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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