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녹색자금 활용해 나눔숲 조성, 힐링공간 마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사진_곡성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는 복권기금 1억 5천 7백만 원을 투입된다. 왕벚나무, 단풍나무 등 조경수 23종 2,323주를 식재하고, 산책로와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설 이용자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녹색쉼터 공간인 나눔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군은 '늘푸른어린이집, 우암어린이집'에 나눔숲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시설 관계자 간담회, 주민 의견수렴, 전문가 기술 자문 등을 거쳐 지난 3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계획대로라면 4월 말 나눔숲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나눔숲은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지역주민들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과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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