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태초 학생들 진로‧학업에 대한 질의응답 가져-

이혁제 전남도의원, 암채초 학생들 대상 특강 장면 (사진_전라남도의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도의회 이혁제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4)은 15일 신안 암태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46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신안 암태초등학교가 개교 98주년을 맞아 이혁제 의원을 초청,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혁제 의원은 후배들에게 ‘섬 출신이라 더 행복했다’라는 주제로 암태면에서 자라온 자신의 성장 과정을 소개했고 섬의 자연을 통해 배웠던 것들을 기반으로 자신의 꿈이 어떻게 확장했는지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진로 및 학업에 대한 고민, 도의원의 업무와 보람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 의원은 “섬은 도시에 없는 천연의 자연환경으로 아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다”며 “섬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는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 섬지역 교육 진흥 조례’를 대표 발의해 섬 지역 학교에 대한 예산을 대폭 지원했고 교육 여건을 개선했으며, 여러 섬 학생들로 구성된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의 단장으로 12년째 활동하며 섬지역 학생들의 문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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