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년정책 플랫폼’ 운영 방안 토론회-

전남도청 전경 (사진_전라남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는 15일 도의회에서 청년정책 플랫폼(협의체)의 운영과 청년이 선호하는 안정적 일자리 발굴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민호 전남도의원, 김두철 고용혁신추진단 수석연구원, 신나라 청년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민호 도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신 의원은 지난해 10월 도정질의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공사·출연기관, 공무원 등 지역인재 채용 목표관리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등을 위한 담당 부서장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플랫폼(협의체) 구성을 주문했었다.

행사는 심미경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청년정책 플랫폼(협의체)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 주제 발표와 분야별 전문가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 내용은 청년정책 플랫폼(협의체) 운영방안, 지역인재 채용 목표관리제 운영방안, 지역사랑 맞춤형 일자리 창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등이다.

청년정책 플랫폼(협의체)은 2021년부터 일자리 중심으로 4개 분야 6개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청년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늘리는 등 이들이 체감할 좋은 정책을 만들겠다”며 “토론회가 청년이 겪는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배 기자 msc25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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