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동 순회 임시검사소 운영으로 조기발견
- 순천 누적 확진자 305명, 4월 4일부터 총 52명 확진자 발생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에서는 14일 오전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 누적 확진자는 305명이며, 4월 4일부터 총 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두 명의 확진자는 순천시에서 운영 중인 읍면동 순회 임시검사소에서 13일 진단검사를 받아 14일 확진통보되었다. 순천 304번 확진자는 역학조사과정에서 지난 4월 8일 기존 확진자와 마을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을 확인하였고, 305번 확진자는 역학 조사 중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동 순회 이동 진단검사에서 숨어있는 감염자 2명을 발견한 만큼, 우리 일상 곳곳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항상 내가 만나고, 만지고, 접촉하는 모든 것이 나와 내 가족, 우리 이웃을 위협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의심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 진단검사가 가능하고 읍면동 순회 임시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니, 가구당 1명 이상은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한 가운데 14일 오전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 누적 확진자는 305명이며, 4월 4일부터 총 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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