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대상 난타교실 운영
신나게 북 두드리며 스트레스와 근심걱정을 한방에 날린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매주 토요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두드림 난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난타교실(사진_광주서구)

오는 11월 13일까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두근두근 두드림 난타교실’은 드림스타트 해당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악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박자와 리듬 익히기, 연주곡 연주, 소감 나누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악기를 처음 접해보는 아동과 가족들도 쉽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단계부터 총 31회로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신나는 음악에 북을 두드리니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고, 아직 율동이 힘들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언젠가는 멋진 공연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경쾌한 장단과 난타 특유의 신나는 몸짓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운동효과 뿐만 아니라, 드림스타트 가족의 건전한 취미활동 및 특기, 적성 개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드림스타트 가정은 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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