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있는 복지 현장 소식·복지 정보 제공 위한 사회복지 현장 글쓰기 프로그램 마련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13일 오전 10시 도 복지이음마루 3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맞춤형 복지 실무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생동감 있는 복지 현장에 관한 직·간접적인 홍보 능력을 강화해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촉진과 함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민·관 협력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무 인력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도모하고 도민과의 소통,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복지현장 글쓰기 관련 전문 강사 사회복지 전문서점 김세진 '구슬꿰는 실' 대표를 초빙해 사회복지 현장의 생동감 있는 소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공 사회복지 현장 이야기를 사례 중심으로 생생하게 기록하는 복지 현장 스케치 작성 및 사례관리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현장 활동을 직접 기록·작성하는 체험 학습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복지현장의 활동들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홍보를 통해 지역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됐다.

양인정 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동감 있는 복지활동 사례의 홍보와 공감 능력 향상 외에도 맞춤형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이 나와 우리 지역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서의 나의 일에 의미를 부여해 지역사회와 우리 사회의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읍면동 맞춤형복지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학계 및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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