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지향하고, 여성‧가족‧아동 모두가 살고 싶은 국제자유도시 모델 설계를 위하여“여성과 가족이 살고 싶은 도시, 제주 상상”을 주제로 오는 14일(수) 14시에 제주연구원 2층 새별오름에서 제주연구원과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이선영 교수가 “도시, 일상, 돌봄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서 제주연구원의 엄상근 연구위원이“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의 방향과 과제”,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해응 연구위원이“여성과 가족이 살고 싶은 도시(마을) 제주”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지영흔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토론은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희동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박창열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홍유경 Lecord 대표, 이현숙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 등 문화와 도시공간, 안전한 생활환경, 일과 돌봄, 여성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가 행복한 도시설계를 위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이번 포럼이 향후 10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모두가 살고 싶은 제주를 담아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은“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연구하는 제주연구원과 포용적 정책연구를 개발하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공동포럼을 통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제주, 그리고 나아가서는 여성, 가족, 아동, 노인이 살고 싶은 선도적 도시모델로서 제주가 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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