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음소재 ㅇㅇㅇ의원 4월 1일~9일 방문자 선별진료소 검사 요청

[시사매거진/전북] 전북 정읍시 상동 소재 ㅇㅇㅇ의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정읍시보건소가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체에서 밤사이 모두 4건의 코로나19 확진판정이 쏟아져 정읍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우려했던 정읍시 상동 소재 ㅇㅇㅇ의원발 확진자는 50대 1명(정읍#59, 전북#1732)이다. 정읍#60(전북#1741)번 확진자는 타 지역에 사는 50대로 제주도#639관련 확진자로 알려졌다. 정읍#61번(전북#1742) 70대 확진자와 정읍#62번(전북#1743) 60대 확진자는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현재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정읍시보건소는 13일 오전 10시 40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정읍에서 코로나19 #59~#62번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지난 4월 1일~9일까지 상동 ㅇㅇㅇ의원에 방문했던 방문자들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방문자들의 선별진료소 방문검사를 재차 요청했다.

현재 상황은 신천지 종교시설발 1차 유행에 이어 광화문발 종교·태극기부대를 통한 2차 유행, TCS종교 선교시설을 통한 3차 유행에 따른 후유증 등이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는 1차 유행 당시 마을전체가 집단 겪리되는 최대 위기 상황에 직면했지만, 지역 사회 시민단체와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이 협력하며 슬기롭게 위기 상황을 극복한 바 있다.

하지만, 정읍 양지마을 사태 이후 또다시 최고 위험 단계를 맞고 있다는 점에서 정읍시보건당국이 방역과 예방접종,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밤잠을 설치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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