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PC로 24시간 수강 가능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021년 민방위 교육을 스마트 민방위 교육(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 북구, 온라인 민방위 교육 실시(사진_최윤규 기자)

그동안 4년차 이하 대원은 연중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온라인 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받아왔다.

올해는 북구가 주소지인 전체 민방위 대원이 온라인 교육 대상이다.

교육은 4월 15일부터 7월 15일, 8월 1일부터 9월 15일,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3회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인명구조, 응급처치, 재난대응・수습・복구 활동 등이며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하면 교육이 완료된다.

스마트폰 또는 PC를 이용해 스마트 민방위 교육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치면 24시간 언제든 수강이 가능하다.

북구는 1인 가구이거나 장기 부재로 민방위 교육 통지서를 받기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모바일 전자통지와 함께 스마트 민방위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스마트 민방위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안보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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