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I 기술을 상용화 해 보다 쉽고 편리한 삶 추구하는 것이 핵심
▲ 추현승 교수는 “HCI연구의 기본원리는 ‘기계보다 사람’입니다. 컴퓨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계중심적인 기술이 아니라 사용자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과학기술을 구현하는 것이지요. 즉 사용하기 편리한 인간 중심적 기술을 우선시 합니다”고 강조했다. |
HCI 연구는 기술적 혁신에 인간적 부가가치 더하는 것이 큰 의미
성균관대학교 지능형HCI융합연구센터는 지난 2005년 10월 (구)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대학 IT연구센터로, 다양한 유비쿼터스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능형HCI 핵심 기반기술 개발을 목표로 설립, 수많은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IT업계의 자존심으로 불렸다. 이곳을 이끌어가고 있는 추현승 교수는 “HCI연구의 기본원리는 ‘기계보다 사람’입니다. 컴퓨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계중심적인 기술이 아니라 사용자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과학기술을 구현하는 것이지요. 즉 사용하기 편리한 인간 중심적 기술을 우선시 합니다”라며 “다가오는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 시스템은 물론 사용자의 의도와 감성까지도 인식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상호작용 연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지능형HCI융합연구센터에서는 유비쿼터스 사회의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기술은 삶의 질 향상과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지만 그 기술의 원천은 ‘인간과 교감해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한 편리성을 넘어 인간 중심의 서비스가 이루어짐으로써 사용자로 하여금 존중받는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이 진정한 유비쿼터스인 셈이다.
이곳에서는 인간의 오감정보를 이용한 상호작용 기술, 사용자 행동 패턴 분석의 학습 및 추론 기술에 따른 지능형 정보관리, 자연어처리 기술, 유무선 환경 미들웨어, WSN/RFID 환경 엑세스 서비스 망 기술, HCI지원의 유비쿼터스 응용 플랫폼 기반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유비쿼터스 환경에 필요한 핵심기술들을 개발한 결과,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결과물이 가시화되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 추 교수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교수들과 연구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이곳 지능형HCI융합연구센터는 수많은 연구실적으로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
추현승 교수는 “HCI 연구는 기술적 혁신에 편리성, 사용성, 감성적 친화성 등과 같은 인간적인 부가가치를 더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추 교수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교수들과 연구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이곳 지능형HCI융합연구센터는 수많은 연구실적으로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 사이언스 학과가 세계수준 연구 중심대학 (WCU)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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