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 우리공화당은 5일 국민의힘이 태극기 국민을 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잇달아 하는 것과 관련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공화당이 숙고의 숙고를 거쳐서 좌파독재정권 문재인 척결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범야권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승리를 내지 않았음에도 국민의 힘은 무엇이 두려운지 애국충정의 태극기 국민과 거리를 두려고 하고 있다”면서 “거짓촛불세력인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 맞서 4년이 넘게 강력하게 투쟁한 태극기 국민을 폄하하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이 친중사대주의, 친북행각을 할 때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한 정당이 바로 우리공화당”이라면서 “우리공화당과 태극기 국민을 극우로 모는 국민의힘은 보수정당이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조 대표는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권에 맞서 불의를 심판하고 불법을 심판해야 하는데 비겁하고 용기없는 모습만 보이며 더불어민주당을 따라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보수정당으로서의 가치를 스스로 버린 것”이라면서 “비겁함과 오만함으로 가득찬 국민의 힘은 자유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 국민을 폄하한 것에 대해 진정성있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4월 10일(토) 13시, 부산 서면역 영광도서 앞을 비롯한 4곳에서 99인 미만이 참석하는 부정부패 공화국 문재인 척결 총력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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