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부동산 시장에서 그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작년 한반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풍부한 자연 환경을 품은 친환경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녹지 공간은 주거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지난 2월 부동산 전문 업체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5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외부구조 요인으로 ‘쾌적성-공세권, 숲세권’을 선택한 응답자가 31.6%로 가장 많았다. 그동안 아파트 선호도를 높이는 주요 요소로 꼽혔던 편의성(13.1%), 교통편리성(12.7%)을 넘어선 기록이다.

자연 환경의 중요도에 대한 인식도 크게 변했다. 지난해 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간한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산림·임업·산촌에 미치는 영향(2020)’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살아가는데 산림이 중요하다는 질문에 90.4%가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코로나19 전후로 산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한 응답자도 37.1%에 달했다.

여기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우울)’, ‘코로나 레드(분노)’, ‘코로나 블랙(절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상태가 만연하면서 도심 속에서도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수세권 단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녹지 공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단지 내 조경시설을 갖췄거나 인근에 공원, 강 등 자연 환경이 풍부한 곳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풍부한 그린 인프라 갖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수성 위버센트럴’이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2가 일원에 664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소형화되고 있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1군 브랜드가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수성 위버센트럴은 다양한 자연 공간을 갖춰 쾌적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으로 신천이 위치해 있고, 신천 수변공원의 산책로를 통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대형 근린공원인 범어공원, 야시골공원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수성못유원지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 내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변정원 조성도 계획돼 있어 4계절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행정·쇼핑 시설을 비롯한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으며 동일초등학교, 대구동중학교, 중심 학원가 등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대구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과 3호선 수성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두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동대구로 등으로의 진입도 용이해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수성 위버센트럴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대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홍보관 내에 방역게이트 설치 및 1일2회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방문예약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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