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이끌 주역’ 아이들의 꿈이 자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직장보육시설인 꿈자람어린이집이 31일(수)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진_전라남도교육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직장보육시설인 꿈자람어린이집이 31일(수)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꿈자람어린이집 현지에서 장석웅 교육감과 수탁기관인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부지 내 소나무와 철쭉 등이 숲 공간에 들어선 꿈자람어린이집은 지상 2층 906㎡ 규모로 지어졌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혁신을 통해 6개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원장실 등을 갖췄다.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될 이 어린이집은 도교육청 소속 직원 자녀들을 보육대상으로 현재 6개 반에 22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다. 

자녀를 보육 중인 학부모는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적인 훌륭한 시설을 마련해주신 교육감님께 감사드린다”며, “직장어린이집 보육을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본청 전입 희망 직원이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석웅 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꿈자람어린이집은 청사 앞 숲 속 녹지공간에 위치해 있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꿈을 키우기에 좋다”면서 “이처럼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 미래사회를 이끌 주인공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직원들의 소중한 자녀들이 날마다 소풍가듯 신명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집 환경과 보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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