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경주시

[시사매거진]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경주시가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2억8천만 원(국비 90%, 시비 10%)으로 만50세 이상 퇴직자가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등 비영리기관이나 사회적 기업 등에서 자신의 경력 및 지식 등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1일 4시간 이상 참여 시 식비 등 8천원의 활동실비와 실제 활동시간 1시간당 2천원의 참여수당이 지급 된다. 참여기관은 관내 공공기관, (예비)사회적기업, 비영리민간단체와 법인 등이며, 정치·종교적 목적의 기관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경주시는 (사)가경복지센터(사회적기업)와 컨소시엄을 맺어 경주지역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대량 은퇴현실을 대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제2의 인생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퇴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노사협력과(054-760-7963)나 (사)가경복지센터(054-773-5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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