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일부터…가족친화인증 희망 기업·기관 대상 무료 컨설팅
- 제도 도입 및 설계, 프로그램 등 가족친화경영 기업문화 활성화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오는 4월1일부터 ‘가족친화경영컨설팅’에 참여할 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

가족친화경영컨설팅은 일과 가정, 삶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고 관련 제도가 기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5개 기업·기관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가족친화전문인력 등 일가정양립지원본부 가족친화전문인력에 등록된 각 분야 전문가들을 매칭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인사·노무법규에 근거한 취업규칙·직무지침 점검 ▲서류 및 현장 심사대비 컨설팅을 통한 가족친화인증 지원 ▲일가정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도입·설계 및 가족친화 문화조성 프로그램 연계 등 3단계로 진행되고 최대 5회까지 탄력적으로 제공된다.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과 광주시에서 제공하는 일반용역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일가정양립 프로그램 지원 등 총 17개의 인센티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시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제순자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가족친화경영 도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실행해 더 많은 광주 기업·기관들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는 지난해 25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신규로 획득해 총 98개의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이 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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