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개항장 재생사업 위해 닷밀과 무영씨엠 계약 체결
- 곡물창고 1층 1,200평 규모의 체험형 미디어 테마파크

닷밀 정해운 대표(왼쪽) 무영씨엠 문상걸 부사장(오른쪽) (닷밀 제공)

[시사매거진] 인천광역시 개항장 일대가 미디어 테마파크로 변화한다. 이와 관련해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대표 정해운)은 인천 ‘상상플랫폼’ 사적공간 운영사업자 무영씨엠(대표 온정권)과 미디어 테마파크 구축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상상플랫폼’은 인천내항 재생사업의 일환으로서, 인천 8부두 소재의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상상플랫폼 이미지(닷밀 제공)

상상플랫폼 미디어 테마파크를 연출 및 제작하는 닷밀은 국내 최대 야간 테마파크 ‘디피랑’,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등을 연출 및 제작한 실감미디어 전문기업이다. 곡물창고 1층에 약 1,100평 규모의 미디어 테마파크 ‘상상미디어관’(가제)을 구축하고, 상상플랫폼 내의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서도 함께 협업할 계획이다.

무영씨엠의 문상걸 부사장은 “국내 최정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닷밀이 상상플랫폼과 함께 하게 되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 라며 “보다 많은 정성과 협력을 통해 인천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상플랫폼을 완성하겠다”라고 전했다.

닷밀 정해운 대표는 “인천 개항장이라는 뜻 깊은 장소를 배경으로 미디어 테마파크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 라며 “상상이 현실화 되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상플랫폼 이미지(닷밀 제공)

하명남 기자 hmn2018@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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