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25일 4개 지구 (1,215필지/ 962,299㎡)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25일 4개 지구 (1,215필지/ 962,299㎡)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확정된 사업지구는 복내 반석2지구, 복내 용전지구, 회천 회령1․2지구로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확정, 사업완료 공고 및 조정금 정산, 지적공부 정리 등 후속절차를 거쳐 내년 말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토지의 가치도 상승된다"라며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8개 지구 3,662필지의 지적재조사를 완료했으며, 2020년 사업지구인 복내 동교1․2지구(565필지)는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지적공부 경계와 토지의 현황경계가 불일치한 불부합 지역을 새롭게 조사․측량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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