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부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구지역 어르신 771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은 "지난 1월부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구지역 어르신 771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관내 학교 주변, 광주천 주변, 공원 등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하여 노인보호구역 교통안내, 동년배 상담,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형 10개 사업과 시니어 바리스타가 카페에서 직접 제조 판매하는 시장형 1개 사업이 있으며 지역사회를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가는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어르신들의 본보기가 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장형 사업단에 시니어바리스타로 참여하고 있는 000어르신은 은퇴 후 역할 상실로 인해 우울한 시간을 보내던 중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제2의 인생을 선물로 받은 것 같아 출근하는 매일 매일이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마스크 지급, 참여자 위생관리, 안전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단 관리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과 교육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어르신들께서 올 한해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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