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917곳 확정,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참조

부산선관위 전경(사진_부산선거관리위원회)

[시사매거진] 부산시선관위는 4월 7일 실시하는 부산시장보궐선거의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하고, 투표소 917곳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공약과 재산·병역·납세·전과 등에 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 시간과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917곳 중 832곳(90.7%)의 투표소가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됐다.

부산시선관위는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했으나, 선거가 평일에 실시되는 등의 사유로 176곳(19.2%)은 부득이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3월 29일부터 유권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알면 더욱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다.

부산시선관위는 투표소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과 매세대에 배달된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투표소를 반드시 확인 후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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