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 물품으로 선순환… 환경 보전·나눔 확산·소외계층 지원 일석삼조

보성군은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에서 지난 21일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아나바다 ‘희망마켓’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사진_보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에서 지난 21일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아나바다 ‘희망마켓’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희망마켓’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기부해 필요한 사람들이 재사용하게 함으로써 환경 보전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이 기대된다. 

또한, 자율적 기부로 모인 모금액은 전액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 CMS 계좌로 입금하여 취약계층 등 사례관리가 필요한 읍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희망마켓’은 보성읍행정복지센터 1층에 문을 열었으며, 자유롭게 구경하고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으며 생활가전, 식료품, 의류, 생활용품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할 수도 있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이 누군가에겐 소중한 물품으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 희망마켓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안전손잡이 설치사업, 밑반찬 나눔 봉사, 사랑의 쌀 나누미 운동, 복지사각지대 집 청소 등 나눔과 봉사에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 신규 사업으로 희망마켓 운영, 복지사각지대 자매결연 취약계층 방역소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