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서부 의용소방대는 "지난 26일 봄철 기간 산불화재에 대비하여 목포시 유달산, 양을산 등 관내 주요 산을 대상으로 예방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해나간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 서부 의용소방대는 "지난 26일 봄철 기간 산불화재에 대비하여 목포시 유달산, 양을산 등 관내 주요 산을 대상으로 예방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해나간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동반할 경우 삽시간에 대형 산불로 확대되어 산림에 크나큰 피해를 초래한다.

이에 지난 25일, 서부 의용소방대는 목포시 유달산에서 등산객 대상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불 발견 시 신속히 신고 안내사항 등을 지역민에게 적극 안내하여 화재 위험 요소 제거에 앞장섰다.

또한, 목포소방서와의 상시 비상 연락망 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불에 대비해 긴급대응태세가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말했다.

남정열 서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적극적으로 예방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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