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인성함양으로 배려와 존중의 청소년 문화 확산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9일부터 10월말까지 동강중학교 등 관내 중등 3개 학교, 109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 인성교육 ‘올바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_고흥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9일부터 10월말까지 동강중학교 등 관내 중등 3개 학교, 109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 인성교육 ‘올바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 '올바름'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에 필요한 자기존중, 성실, 배려와 소통, 책임, 예의, 자기조절, 정직과 용기, 지혜, 정의, 시민성의 10가지 인성 덕목으로 분류하여 내부강사와 사회극 외부강사 2명이 함께 주제별 특성에 맞는 교육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성교육은 학생들간의 상황극을 통해 최근 심심찮게 터져 나오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재조명해보고, 바른 인성 함양으로 학교 폭력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실생활과 연계된 실질적인 인성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하여 공동체사회 구성원으로서 중요시 되는 존중과 배려를 내면화하고, 나아가 청소년 문제 예방과 함께 주도적이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다양하고 지속적인 인성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도덕적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올바른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는 4월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 개인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비대면 아웃리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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