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7기」 군민과 함께 노력한 성과 인정 받아

고흥군이 “지난 24일,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후원한 「2021 제12회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사진_고흥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지난 24일,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후원한 「2021 제12회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과 우수한 정책으로 지역의 경쟁력과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지방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정계, 학계, 행정계, 언론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고흥군은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5개 부문에 응모해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이와 같은 값진 결과를 냈다.

세부적인 우수사례로는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실시, 지역 대표축제 개최 등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어깨동무 봉사단 운영, 고흥시니어클럽 설치와 노인일자리 대폭 확대,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요양병원 설치‧운영, 장애인 전용 목욕탕 건립 등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것 등이 있다.

또한, 경제 활성화와 소득증대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고흥 농수특산물 443억 원 상당의 수출‧납품 협약을 체결하였고, 드론산업을 적극 육성한 결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각종 항공모빌리티 시험지역 선정 등 우리나라 드론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냈다.

군민 안전과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써 `20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을 유치해 총사업비 459억 원을 확보하고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을 가입하였으며, ‘건강치유의 숲 개발’, ‘명품 가로수 길 해안도로 조성’, ‘아름다운 섬 일주 둘레길 개설’ 등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도 주목하여 지역 명문고 육성, 첨단농업분야 전문가 양성, 평생‧직업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뛰다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면서, “군민과 함께한 노력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군정에 더욱 매진하여 고흥이 더 높은 미래를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각종 평가에서 100여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행정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