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관내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현지 지도 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_광양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관내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현지 지도 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컨설팅은 봄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숙박시설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지원 및 사용법 교육, 비상구 및 피난시설 폐쇄ㆍ잠금행위 금지 지도, 소방시설 잠금ㆍ전원 차단 등 불법행위 금지 지도, 통로 등 계단 내 물건 적치 장애물 설치 금지 지도,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등이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이 미비한 소규모 숙박시설의 경우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업소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리고 객실 이용객은 반드시 피난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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