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26일 광주광역시 북구청에서 북구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금년도 첫 전시업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전남지방병무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최규석)은 “26일 광주광역시 북구청에서 북구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금년도 첫 전시업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임무 교육에서는 병력동원소집통지서 교부, 입영 독려 및 입영 기피자 색출 등의 업무가 전시에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됨에 따라 이에 대한 내용과 각 업무별 임무수행 절차와 방법을 교육하였으며, 31사단의 군 관계관을 초빙하여 통합방위업무와 전시 수임군부대 역할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사항에 관한 교육도 병행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서는 전시 병력충원과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현재 1,461명의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을 임명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 19상황을 고려 병무청 나라배움터 온라인 교육을 주축으로 진행하되, 단계별 방역조치 기준에 따라 권역별 및 시군구별 찾아가는 집합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전시 병역자원을 관리하고 병력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서는 병무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업무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전시담당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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