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소재 20개 기업 참여…자원봉사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 자연재난 등 발생시 기업 인적‧물적자원으로 신속 대처키로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관내 기업 20개가 참여한 기업자원봉사단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업자원봉사단협의체는 코로나19와 자연재난 등 사회문제 발생 시 기업이 가진 인적·물적자원을 신속히 확보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광주은행, 광주매일신문, 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 대창운수, 롯데칠성, 삼성전자, 삼성생명, 영무예다음, 을로운수, 이마트, 하이트진로, 현대자동차, 흥국생명광주지점, KT전남전북광역본부, CMB광주방송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업의 올해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 협의체가 추진할 공동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기업자원봉사단협의체는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자원봉사 등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기업자원봉사협의체는 법률자문 및 상담, 의료봉사 등 기존 공공의 이익을 위한 무료봉사(프로보노) 활동을 넘어 상황에 따라 공급기관 등을 확장하고 질 높은 자원봉사로 사회양극화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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