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부서 신설로 기상청 기상자료를 활용한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 적극 대응
- 기후변화 실태조사 등을 실시, 농업생산기반정비 업무에 기상정보 폭넓게 활용

한국농어촌공사는 “기상자료를 활용한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에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자사가 세계기상의 날 기념 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_한국농어촌공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기상자료를 활용한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에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자사가 세계기상의 날 기념 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7년「기후변화대응부서」를 신설하고, 기상시나리오를 통한 호우, 폭염, 강풍, 대설, 한파 등 5가지 기후요소별 위험도 분석으로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기상데이터를 활용한 기후변화 관련 연구개발(R&D)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상자료를 농업분야에 탁월하게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기후변화 실태조사」를 통해 매년 농업·농촌에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과 취약성을 평가하고, 기상정보를 활용한 수문자료 구축으로 농업생산기반 정비 업무에 활용하는 등 기상자료의 폭넓은 활용 등에 기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작년 역대 최장 장마와 더불어 연이어 발생한 태풍 등으로 어느 때보다 기후변화에 대한 체감이 컸던 만큼, 앞으로도 기상자료를 충분히 활용하여 농업농촌의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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