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일까지 텃밭체험 주민 모집… 올해 11월 30일까지 자유롭게 경작

장성군은 올해 텃밭체험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 농장 위치는 장성읍 영천아파트 인근으로, 총 2539㎡ 규모다"고 밝혔다.(사진_장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올해 텃밭체험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 농장 위치는 장성읍 영천아파트 인근으로, 총 2539㎡ 규모다"고 밝혔다.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

장성군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52세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자 확정과 분양지 추첨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진행할 방침이다.

체험 대상에 선정된 주민은 16.5㎡ 규모의 텃밭을 무료로 분양받게 된다. 텃밭은 오는 4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유롭게 가꿀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텃밭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매년 조기 마감되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부터 운영해온 장성군 텃밭체험농장에는 지금까지 총 1445세대의 주민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텃밭 대상지 경사면에 꽃씨를 파종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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