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김택남 제민일보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천마(대표이사 양상현)는 3월 23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봉사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에 21호로 가입했다.

RCHC는 1억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천마는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1억원 기부를 약속했다. 가입식은 명예의전당 등재, 배지패용, 인증패 및 보드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가입식에서 양상현 대표은 “범죄피해자 가족을 돕는 뜻 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마 김택남 회장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공동모금회·제주적십자사 1억원 고액기부자 클럽에 가입했으며 법인 RCHC 가입을 통해 더 큰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는 ㈜천마는 고압가스, LPG, 건설 등을 주력 업종으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김만덕 기념과 성금 기탁, 환경 정화, 외도동 봉사활도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2016년 12월에 창립되어 개인 8명, 법인 13명이 가입했으며 성금은 코로나19 극복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지역사회 인도주의 활동에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