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 유호묵 회장 추대
중기부, 조달청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 소개하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 수렴

2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14회 이엉포럼'을 개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부산중기청)

[시사매거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테크노파크,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는 어제 부산롯데호텔에서 '제14회 이엉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엉포럼은 각 중소기업 협·단체와 지원기관을 연결해 중소기업 관련 현안 논의와 현장의 목소리 전달 등에 노력하는 소통의 장으로 금번 제14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영성과 및 혁신기술 개발 등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해 ㈜동인, 이엘시스템㈜ 등 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0 부산혁신기업인상’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포럼 운영과 관련해서 제2기 정종태 포럼회장((現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장)에 이어 제3기 포럼회장으로, 유호묵 회장(現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 회장)을 회원 추대를 통해 신임 이엉포럼 회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이엉포럼을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 간 교류증진에 앞장서 온 정종태 회장과 임기가 만료된 김경희 총무(前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유호묵 신임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서 “이엉포럼이 지역 중소기업 협회와 단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활발히 소통하겠으며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한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산중기청을 비롯한 지원기관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홍보 등을 실시하는 한편,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계의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유호묵, 신임 이엉포럼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산업계의 대표적인 소통창구인 이엉포럼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발전돼 나가길 바라며, 우리 지원기관도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동참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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