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강산 간 평화 크루즈 운영으로 평화통일 추진

25일 부산시장 본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여러 후보들 각오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민생당 배준현 후보는 선거운동 첫 행보로 부산역 일대 인터뷰에서 "거대양당과 당당히 경쟁하며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부산시민들께 진심으로 다가가면 배준현의 진정성을 알아주 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사진_배준현후보 선거캠프)

[시사매거진] 배준현 민생당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금강산 간 평화 크루즈 운영으로 평화통일 추진’으로 7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배 후보는 이번 발표에서 “시장 당선 즉시 정부와 협의해 금강산 관광재개와 평화 크루즈 운영을 실천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배 후보는 “부산시의 평화 크루즈 운영으로 남북 간 긴장이 완화되고 부산이 유라시아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후보의 이번 정책은 금강산 관광재개와 경색된 남북관계 해소에 일조할 수 있는 공약으로 평가된다.

한편 금강산 관광은 지난 2008년 이후 중지돼 시민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관광재개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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