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충혼탑, 민주공원 찾아 호국선열 민주열사 참배
“‘정권 심판’ 민심 받들어 文정권 실정과 오만 위선 극복할 것”

24일 오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4.7 보궐선거기간 개시일 하루를 앞둔 부산 중구 충혼탑과 민주공원에서 호국선열과 민주열사 영령 앞에 참배하고 있다.(사진_박형준후보 선거캠프)

[시사매거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중앙공원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찾아 “이번 선거는 박형준의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부산의 선거”라며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부산 혁신의 물꼬를 트는 계기로 반드시 삼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기간 개시일 하루를 앞둔 24일 오전 부산 중구 충혼탑과 민주공원에서 호국선열과 민주열사 영령 앞에 참배했다.

24일 오전 박형준후보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관계자와 중앙공원 충혼탑인 민주공원을 찾아 호국선열과 민주열사를 참배하고 있다.(사진_박형준후보 선거캠프)

박형준 후보는 충혼탑 방명록에 “조국을 지킨 분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며 대한민국과 부산을 지키겠습니다”라고 쓰며 선거에 나서는 결의를 다졌다.

민주공원 방명록에는 “민주주의의 성지, 부산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선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기자들에게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박형준이나 오세훈의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부산의 선거’다. 저희는 도구일 뿐”이라며, “이번 선거를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부산의 새로운 혁신의 물꼬를 트는 계기로 반드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여망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정권 심판에 대해 민심이 크게 들끓고 있는데, 그 민심을 잘 받들어서 반드시 지난 4년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오만, 위선을 극복하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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