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활동간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소방 활동 역량 강화
화재현장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연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부소방서는 지난 18일 화재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한 강제배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 남부소방서,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한 강제배연훈련 실시

화재 시 발생한 농연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외부로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소방 활동에 많은 장애가 발생해 인명구조가 어렵고 화재진압 또한 쉽지 않다.

남부소방서 지하층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4월까지 실시하며 다량의 연기를 배연장비를 활용해 배출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효율적인 소방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배연장비 조작방법 및 전개훈련, 송풍기 작동으로 인한 강제배연,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화재진압, 소방대원 현장 활동 안전사고방지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고중현 119재난대응단장은 “화재현장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연기”라며 “시야 확보가 어렵고 열기로 소방 활동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중점적으로 훈련해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훈련을 할 계획이다”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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