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을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마음속 PTSD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부소방서는 직원들의 심리안정과 심신건강 증진 및 코로나19로 힘든 민원인과 원예농가에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고자 ‘식물테라피’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 남부소방서, ‘식물테라피’ 힐링프로그램 운영

‘식물테라피’ 힐링프로그램은 직원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코로나19로 소비가 부진한 원예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식물을 통한 힐링 효과를 위해 추진됐다.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식물 테라피는 직원들의 마음건강뿐만 아니라 청사 내 공기 정화 효과 등 인테리어 환경개선에도 크게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사전 개인선호도 조사를 통해 1인 1화분을 신청했으며 팻말에 이름 등을 작성해 잘 키운 화분을 선정하고 포토존 인테리어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참혹한 사고현장을 수시로 접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업무 특성상 심리적 외상을 겪고 있음에도 참는 경우가 많다”며 “직원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민원인, 원예농가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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