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복부통증을 호소하는 A씨(69세,남)를 긴급 이송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8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복부통증을 호소하는 A씨(69세,남)를 긴급 이송했다”고 19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20분경 하의도에 거주하는 A씨가 심한 복부통증을 호소해 인근 보건소에 내원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병원으로의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오후 10시 49분경 현장에 도착, 환자와 보호자를 태운 후 신안군 안좌도 복호항으로 이송해 새벽 0시 2분경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긴급 이송된 A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4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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