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부소방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남구 다목적체육관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행정안전부, 광주시, 남구청, 보건복지부, 산업부, 경찰청, 국방부, 한전 등과 함께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앞서 면밀한 점검을 펼쳤다.

소방분야 합동점검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건축물 개요, 연소확대요인, 주변도로 여건 등 소방활동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관리자 등 업무추진사항 및 자체점검 실시 여부 확인, 이상반응 발생 환자 긴급 이송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모의훈련을 진행한 뒤 4월 중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백신접종도 현장에 답이 있다”며, “꼼꼼한 준비와 선제적 예방 조치를 통해 유사시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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