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형 전기운반차, 기종별로 350만~400만 원을 지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가 올해 1억 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18대를 지역 내 여성농업인에게 공급한다.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지원사업은 비료 등 농자재와 농작물을 운반하고 농업인의 이동수단으로 폭넓게 사용 가능한 소형 전기운반차를 여성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 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며, 기종별로 350만~400만 원을 지원한다.

소형 전기운반차는 전기모터 방식으로 작동되며 조작이 간편하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매연이 발생하지 않고 유지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 여성화 추세에 따라 전기운반차가 여성농업인의 주요 운반‧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전기운반차를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이도록 추진하겠다”며, “미세먼지를 감축해 친환경적인 농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자재와 농작물을 운반하고 농업인의 이동수단으로 폭넓게 사용 가능한 소형 전기운반차 18대를 여성농업인에게 공급한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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