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서비스 지원…4월9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사진_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1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스포츠센터, 영화관, 도서 구입, 미용실 등 문화 서비스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대상은 농촌지역 및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연간 지원액은 1인당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는 18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1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바우처카드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신분증 및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4월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행복바우처카드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을 지원해 농업인 복지 향상과 직업적 자긍심을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혜택이 여성농업인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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