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양평군

[시사매거진]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토) 전통시장에서 관내 탈북민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나눔 바자회는 여성단체가 관내 탈북민돕기를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선교 양평군수, 박명숙 군의회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도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는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18개 여성단체가 참여하였으며 대흥코리아에서 주방용품, DC마트에서 생활용품을 기부하였고, 가야뷔페에서는 점심식사를 준비해 줬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에서 후원하는 등, 여러곳에서 기부받은 의류, 지역특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에 참석하신 김선교 양평군수는 “여성권익 증진 활동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바자회를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성단체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김영애 회장은 “사랑의 나눔 바자회에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많이 성원해 주셔서 바자회 수익금으로 탈북민 돕기에 보탬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18개단체의 20,040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저소득,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여성역량 강화 교육 등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권익증진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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