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월)부터~5월3일(월)까지 강남 갤러리 미셀에서 열려

[시사매거진] 한 폭의 그림 속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래서 작가의 고뇌가 담긴 그림은 더 진중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웃는 예수홍준표 화백이 그리는 예수의 그림 하나하나에도 그의 인생이 그대로 담겨 있듯이 말이다.

그의 나이 60. 고난을 겪던 어느 날 꿈에서 환하게 격려하며 웃어주신 예수를 만난 이후 웃는 예수를 그리기 시작한 홍준표 화백이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연다.

45()부터~53()까지 약 한 달여간 강남 갤러리 미셀에서 열리는 5회 홍준표개인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희망을 보여주는 펜데믹 극복 웃는 예수전으로 의미가 더욱 뜻 깊다.

홍준표 화백은 기존의 고통 받는 예수를 웃는 예수로 새롭게 변화시켜 보는 사람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어 웃는 예수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들은 성경에 나오는 삽화적인 스토리보다 인간 내면에서 가장 구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예수가 등장한다. 때로는 물에 빠진 베드로나 불쌍한 여인의 목숨을 구해주는 장면, 또는 예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 처절하게 간구하며 기도하는 모습, 혹은 고통 속에서도 인간 세상에 환하게 웃음을 주는 웃는 예수의 모습, 힘든 소녀에게 힘내라고 안아주는 모습 등을 표현해내고 있다.

웃는 예수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홍준표 화백

늘 그랬듯이 이번에 열리는 5회 홍준표개인전역시 작품 하나하나 마다 점점 메마르고 거칠어져 가는 현대인들의 가슴속을 위로와 힐링, 그리고 희망으로 충전시켜주고 때로는 정신적 물질적으로 힘든 이들 모두를 구원해주는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해 본다.

한편, 웃는 예수를 제일 많이 그려 신기록 기네스북에 올라 도전한국인협회 도전 한국인 상을 수상하기도 한 홍 화백은 2014년 통일문화제 서양화부문 예총회장 대상을 시작으로 2014년 제4회 대한민국 성공대상 서양화부문 대상, 2015년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상(성화), 2015년 국회의원 나눔대상, 2015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문화예술부문 수상, 2016년 제1회 대한민국 성공인대상 서양화부문대상, 2016년 대한민국 경희안보대상 서양화부문대상, 2017년 대한민국 신창조인 서양화가 인물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혜영 기자 gosisashy@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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