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창 3개 파트 단원 26명 모집 … 9일까지 신청 접수
- 초등 3학년부터 고등 1학년까지 관내 거주 학생 누구나

나주시는 “맑고 고운 목소리로 사랑과 희망,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6기 새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5회 정기공연 “사랑해요! 감사해요!” 공연 사진이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맑고 고운 목소리로 사랑과 희망,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6기 새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알토 3개 파트 단원 2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노래(합창)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일까지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원서 마감 후 실기,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17일 시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 나주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에서 출발했다. 

이후 2016년 민선 6기 문화융성시책 일환으로 출범한 나주시립예술단으로 재편됐으며 시립국악단, 합창단과 짝을 이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의 문화 향유에 앞장서고 있다. 

단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아한 목소리로 희망을 전파하는 천사들의 하모니에 참여할 주인공을 찾는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어루만지는 비대면 문화공연을 꾸준히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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