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 활용한 지능형 교통체계, 기본계획·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광양시가 올해부터 2년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 ‘교통정보 수집용 CCTV’, ‘도로 전광판(VMS)’, ‘스마트 교차로’ 등을 설치하고, ‘교통정보센터’를 커뮤니티센터에 신설해 교통 흐름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문병한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통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해, 교통 흐름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 9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70억 원(국비 102억, 시비 68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2년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 ‘교통정보 수집용 CCTV’, ‘도로 전광판(VMS)’, ‘스마트 교차로’ 등을 설치하고, ‘교통정보센터’를 커뮤니티센터에 신설할 계획이다.

문병한 안전도시국장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여수광양항만공사, 화물연대 전남본부와 관계기간 간담회를 가졌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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