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부소방서는 지난 2일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소방훈련을 위해 관내 재건축 예정인 주월동 소재 아파트(철거진행중)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7대,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최우선 정책 실현에 중점을 두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남부소방서 전 현장대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기구 활용 방화문 개방, 사다리 활용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2인 1조 인명검색 및 구조, 굴절차량 이용 인명구조 등으로 단계별 훈련실시 후 실제 화재현장과 같은 여건을 조성하여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에 준하는 환경에서 체계적인 화재진압, 인명검색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현장대응능력 향상 등 유사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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