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금)부터 4월 2일(금)까지 갤러리미쉘 2관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533)

서귀포, 정옥희 화백 제4회 개인전 ‘마음속의 풍경’ 중

[시사매거진] 서양화가 정옥희의 네 번째 개인전이 3월 5일(금)부터 4월 2일(금)까지 서울시 강남구 갤러리미쉘 2관에서 열린다. ‘마음속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랜 시간 동안 다듬어진 정 화백의 예리한 필력으로 묘사해낸 자작나무숲, 푸른 제주의 바다 등 서정적인 풍광을 묘사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풍경들에 남다른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정감어린 작품들은 관람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잔잔한 경외심을 선사하고 있다.

정옥희 화백은 “꽃도 제 이름을 불러주어야 비로소 아름답게 보이듯, 일상의 여느 풍경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면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이 제 앞에 드러나고 저는 그 것을 화폭에 담고 있습니다. 제가 자연에서 느끼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감성들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한다.

‘자연을 닮은 서정적 화가’ 정옥희 화백의 제4회 개인전 ‘마음속의 풍경’은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갤러리미쉘 2관에서 열리며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리고 토, 일요일은 휴관이다.

범섬-제주, 정옥희 화백 제4회 개인전 ‘마음속의 풍경’ 중

정옥희 / Jung Ok Hee

<개인전 4회>

갤러리미쉘(서울), 갤러리인사아트(서울), 운보갤러리(서울), 홍성문화회관(충남 홍성)

<기획초대전>

뉴욕 국제미술초대전(미국), 블라디보스톡 국제미술초대전(러시아), 프라하문화원 국제미술교류 초대전(헝가리), 특별기획 충청작가전(임립미술관, 공주), 충남 향토작가 초대전(임립미술관, 공주), 내포 미술제(홍주문화회관, 홍성) 등 다수

<수상>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한국현대미술대전 우수상, 구상공모전 특선, 형상미술대전 특선 4회, 충남미술대전 특선 2회, 코레아 국제미술제 국제미술상 등 다수

현재 한국미협회원, 형상미술 초대작가,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산방산, 정옥희 화백 제4회 개인전 ‘마음속의 풍경’ 중

하명남 기자 hmn2018@sisamagazine.co.kr

새 시대 새 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