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로니아 소재 개발 및 제품화 성공으로 생산농가 소득에 기여

순천시는 “시 출연연구기관인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연구사업에 참여하여 ‘아로니아 소재 개발(가공기술) 및 제품화’를 성공시킨 모범사례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사진_순천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 출연연구기관인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연구사업에 참여하여 ‘아로니아 소재 개발(가공기술) 및 제품화’를 성공시킨 모범사례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순천천연물연구센터 연구팀은 2019년 12월부터 1년 동안 아로니아를 소재로 한 가공기술을 개발하여, 식초, 음료, 정제물을 활용한 젤리스틱, 와인 등 제품화에 성공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아로니아 농가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애로사항 해결과 경제적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들을 순천시와 자매결연 한 중국 닝보시와 수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순천 천연물센터 박경욱 사무국장은 “최근 아로니아 농가의 실소비 감소와 판매가격 하락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로니아 발효 기술을 통한 생물전환 소재 개발 및 4종의 제품 개발로 산업화함으로써 아로니아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순천시 천연물 바이오 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