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가공 기초 교육부터 창업까지 이끈다

순천시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판매확대를 위한 농산물가공창업기초반 9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_순천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판매확대를 위한 농산물가공창업기초반 9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농산물가공창업의 이해, 식품관련 법규, 농식품인증제도, 유통과 마케팅 방법을 배우는 기초과정으로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2회(수⋅금요일)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심화 과정 교육신청 및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영농조합법인 가입 자격이 주어지며, 법인에 가입시 가공센터 장비사용은 물론 신제품 개발을 통한 창업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순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순천시에 거주하는 관내 농업인 및 시민이며,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또는 농지원부(해당자에 한함)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농업인 등 우선순위에 따라 25명 내외의 교육생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가공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농산물가공센터 사용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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