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혈압 ‧ 당뇨 합병증 예방 정기검진 검사비 지원

고흥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고혈압 ‧ 당뇨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4개소 병 ‧ 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고혈압 당뇨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_고흥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고혈압 ‧ 당뇨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4개소 병 ‧ 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고혈압 당뇨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비 지원 사업은 보건소에 등록된 대상자 중 고혈압 ‧ 당뇨약을 복용 중인 자로 1인당 연 1회 5만원 이내에서『경동맥초음파, 당화혈색소, 안압, 세극동 검사』등을 하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추가검사(심전도, 신경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안질환, 신장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

자료에 의하면 고혈압 28.3%, 당뇨 10.4% 유병률로 연간 1인당 진료비가 54만원~88만원으로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는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며 검사결과 유소견자는 2차 검진 안내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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